해외 출장으로 로밍을 이용할 때 이상하게도 battery 소모가 빠릅니다.
그래서 지난해 구매한 iPod nano
16기가 한가지 모델로만 나오고 컬러는 6가지던데, 블랙과 레드는 매장에 없다길래 화이트+실버로 들고 왔습니다.
아~ 좋군아~ 아~ 가볍군아~
기능이야 Nike+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mp3플레이어와 비슷한데, 동영상과 사진, 라디오 기능은 잘 사용하지 않고, 음악, 시계, 팟캐스트 기능울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기내에서나 해외에서 한국의 시간을 바로 알고 싶을 때 시계 app을 이용하면 아주 편리합니다.
하지만, Nike+ 관련 제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아이팟 때문에 더욱 고민에 빠졌네요.
애플의 EarPods 함께 들어있습니다. 그렇지만, 리모콘(마이크 포함)이 달려있지 않은 모델입니다. 아이팟 자체에서 볼륨조절과 재생/정지를 해라! 라는 건지.. 이점은 조금 아쉽네요.
EarPods는 기존 번들 이어폰에 비해 소리가 많이 좋아졌네요. 해상도에서 차이가 많이 나네요.
Bose의 이어폰을 사용했는데, 얘는 저역이 너무 많아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그날 기분에 따라 이어폰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