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이었다. 당분간 캐나다에서 지내야 하기에 그림 도구를 가져갈 수 있는 케이스와 한국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봉틀을
재봉틀을 알아보는 건 일반 남자에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Singer, Brother가 유명하다. Singer(이하 싱어)는 1850년대 뉴욕에서 설립된 회사이며, Brother(이하 브라더)는 일본에서 시작된...
연휴가 끝난 월요일 오후. 사진 한 장 찾지 않은 백지상태로 불쑥 들어간 수족관은 조용하며 근사했다. 우리의 머릿속 잡념은 온데간데 사라졌고 생애 처음 수족관을 보는 아이들처럼 황홀한 표정을 짓게 되었다.
집에 돌아와 사진을 보며 많은 생각이 스쳤다. 인위적 공간 안 생명과...
지난번 시그마 MC-11 어댑터와 캐논 렌즈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다.
시그마 MC-11 어댑터와 캐논 렌즈 » be analog
beanalog.com/blog/2016/05/08/시그마-mc-11-어댑터와-캐논-렌즈//
캐논 50mm f/1.2와 24-70mm f/2.8 모두 문제없이 잘 작동한다. 조리개와 노출 문제 모두 해결되었다. 너무 잘 돌아가니...
보유 중인 캐논 렌즈는 50mm f/1.2와 24-70mm f/2.8이다. 메타본즈나 테트아트 등의 어댑터를 사용해보지 않아 비교는 불가능하다.
# 캐논 50mm f/1.2 + MC-11
A7M2(LC-7M2)의 기본 노출 보정 0.3 세팅에서 조리개 값은 f1.3까지가 최대다. 노출 보정을 0.5로 수정하면 f1.2를 사용할 수 있다. 원래 AF...
아직 적응 기간이기 때문에 새 파츠들이 더 좋다고 단정 지을 수 없지만, 다혼의 기본 그립이나 안장은 꽤 괜찮은 세팅인 것 같다.
집 근처에 위치한 MA BIKE에 부품 교체 작업을 맡겼다. 로드바이크와 브롬튼을 전문으로 하는 샵이지만, 사장님이 예전 다혼 유저셨기에 어렵지...
그동안 촬영한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는 게 어떻겠냐며 아내가 권유해왔지만, 내세울만한 실력도 아니고 좋은 사진이 없다는 생각에 망설여왔다.
지난해부터 조금씩 준비해오던 Photography 메뉴를 어제 저녁에 추가했다. 취미 혹은 개인적인 추억 보관을 위한 사진들. 2015년 이전의 DSLR 사진들은 이유를 몰랐기에 RAW로 촬영하지...
일 년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고, 우리는 여전히 연애 중이다.
결혼기념일마다 제주도를 다녀오기로 했었다. 그리고, 첫 결혼기념일에 맞춰 제주도를 다녀왔다.
제주도에 외가댁이 있어 어릴 적부터 자주 왕래했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는 여행을 위해 친척에게 알리지 않고 다녀오곤 한다. 아내와 네 번째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