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벡스 제로나 플러스 카시트, Cybex Sirona Plus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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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안전을 위해 당연한 것이지만, 도로교통법상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는 차량 탑승 시 의무적으로 카시트를 사용해야 한다. 카시트 역시 다른 유아용품처럼 알아봐야 할 것들이 많았다. 어떤 제품이 좋은지, 사람들의 평가는 어떠한지, 추가로 광고와 정보를 구별하는 능력까지 키워야 한다. 안전과 기능,...

서신 1704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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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돌아온 뒤 인생의 온갖 단맛과 짠맛을 맛보며 기진맥진한 매일을 보내느라 포스팅을 잠시 미룬 채 지냈다. 오랜만에 소심한 흔적을 남긴다. 여전히 우리는 “베이비”라고 부르며, 대부분의 아침을 포옹과 함께 시작한다. 아이에게 눈을 뗄 수 없다 보니 이전과 같은 로맨스를 만들기는 힘들지만, 여전히...

서신 1701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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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테마 변경 이전 사용하던 테마에 애착이 컸지만, 몇 가지 에러 때문에 테마를 변경해야 했다. 테마를 변경하는 김에 로고와 컬러셋도 교체하려 했는데, 이게 간단치가 않았다. 연초 부터 일은 넘쳤고, 입국 준비까지 겹쳐져 예상보다 길게 문을 닫아두었다.   육아 괴로워하듯 용을 쓰며 잠을 잔다는...

크리스마스와 1월의 사이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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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다 16시간 느린, 지구 저 편에서 우리는 평소와 조금 다른 연말을 보내고 있다. # 화이트 크리스마스 강렬한 추억이 없었을 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처음은 아니다. 23일부터 이틀 내내 많은 눈이 내렸다. 친구들과의 여행을 위해 캔모아로 가던 23일 오전과 돌아오던 다음 날...

조금 추운 산책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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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영하 17도에서 영하 25도 정도의 기온이 유지되고 있다. 추운 날씨지만, 외출 시 항상 차를 타고 이동하기에 매서운 영하의 공기를 폐 속 깊이 느낄 일은 드물다. 오후 4시 해 질 무렵, 산책하러 나가보기로 했다. 영하 20도의 맵짠 추위가 으스대는 눈 밭...

큐베이스 9 업데이트, Cubase 9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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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이 바뀌어서일까, 유난히 이번 업데이트는 변화가 크다고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변화를 꼽아보았다.       Lower Zone, Layout (로어존과 레이아웃) 큐베이스9을 처음 구동하면서 레이아웃이 조금 달라졌다는 첫인상과 함께 로어존(Lower Zone)이 눈에 띄었다. 믹스 콘솔, 키 에디터, 오디오 에디터, 샘플러 컨트롤, 코드 패드를 전체...

서신 1612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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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강 근처를 지나는 기차의 경적 소리가 창 틈새로 나지막이 새어든다.사람, 풍경, 소리, 해가 뜨고 지는 느낌 조차 다른… 캐나다에서 가족과 함께 수줍게 지내고 있다. #걱정 지금쯤 지하주차장에 있는 자동차 배터리는 이미 방전되었을지 모른다. 집에 도둑은 들지 않았을까, 달라질 것도 없는 걱정에...

Aiden이 오다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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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급했는지 아기는 예상보다 2주 빨리 세상에 나왔다. 다행히도 아내와 아기 모두 건강하고, 캐나다 집에서 함께 잘 지내고 있다.아내와 아이를 함께 안고 있으면 가족이라는 벅찬 감정을 느끼게 된다.매일 밤 아내와 난 뜬눈으로 잠을 자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아이와...

도착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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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의 설렘은 없어진지 오래다. 기다림의 연속, 아내를 빨리 보고 싶은 마음만 가득했다.   경유지인 밴쿠버의 활주로에 바퀴에 닿는 순간 '이번에는 문제없겠지?’라고 생각했다. 매번 밴쿠버의 입국심사를 쉽게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이전에는 캐나다 국적의 아내와 결혼을 앞둔 상황이라 의심을 받았고, 이번에는 체류 기간이...

만나러 가는 길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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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캐나다로 먼저 보낸지 103일이 되는 날. 출산을 위해 아내는 고향으로 먼저 떠났다. 예상과 달리 3개월이라는 시간은 길게 느껴졌고, 집 안 여기저기에는 그리움이 흩어져 있다. 일 외에는 할 일이 없었고, 외출도 많지 않았다. 몇 시간 뒤 아내를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신도시에 살고 있다.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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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아버지와 낚시를 하고 초등학교 소풍으로 오던 유원지는 완전한 새 도시가 되었다. 더 이상 날 것 그대로의 자연은 보이지 않고, 공원이라는 가공된 자연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3년간 거실 창밖을 통해 맨땅 위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들이 지어지는 것을 봐왔다....

고장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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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아침 6시 12분, 일주일 동안 에너지를 쏟은 파일을 첨부해 마감 메일을 보냈다. 모니터에서 눈을 떼어 주변을 보니 새벽녘이 훌쩍 지난 아침임이 틀림없었다.   화요일 아침, 과로 때문일까. 어슴푸레 몸살 기운이 느껴진다. 게다가 장염인지 한 번씩 복통이 오기 시작하면서,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바버샵 카메라 가방, Barbershop MOP TOP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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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녹음 작업을 가면 틈틈이 메이킹 스토리 촬영을 하곤 했었다. 캐논 5Dmk2와 두 개의 렌즈, 17인치 맥북프로를 휴대하기 위해 NATIONAL GEOGRAPHIC(내셔널지오그래픽) W5070 백팩을 이용했다. 기능적으로 아쉬울게 없었지만, 카메라 가방 티가 많이 나는 게 개인적으로 불만이었다. 요즘은 카메라 가방과 데일리 가방의...

젠하이저(Sennheiser) HD600

Things,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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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이나 녹음실이 있을 때에는 주로 스피커로 모니터를 했기 때문에, 갖고 있던 HD600를 누군가에게 줬거나 팔았던 것 같다. 녹음 부스에서 사용하던 AKG K270, K271 STUDIO, Sennheiser PX-200를 갖고 있지만, AKG의 사운드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작업을 위해 모니터용 헤드폰이 필요했고, Focal의 제품과...

서신 1608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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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안의 화분들이 두 달 사이 많이 자랐다. 전기 요금 누진세의 논란은 여전히 시끄럽다. 이번 주부터는 에어컨은 꺼둔 채 선풍기 만으로 지낼만했다. 뜨거운 햇볕과 초록이 채우는 계절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가을이 오고 코트를 꺼낼 즈음 아내를 만날 것이다. 혼자의 여름은 올해가...

픽디자인(Peak Design) 스트랩 번들 해외 구매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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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픽 디자인 본사 쇼핑몰에서 스트랩 번들을 저렴하게 구입했다.   한국의 판매 가격은 생각 보다 높았다. 가격 차이가 크고 A/S가 필요 없는 경우라면 구태여 한국에서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 다이슨 청소기를 알아보고 있는데, 국내 정식 수입품이 아닌 경우 국내...

JABRA ECLIPSE, 자브라 이클립스 무선 헤드셋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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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라 이지고(EASYGO)를 4,5년 정도 사용했다. 완충 후 6시간 정도의 통화시간으로 긴 편이었고, 8g의 무게나 착용감도 괜찮았다. 다만, 블루투스 2.1로 적은 작동 거리가 아쉬웠다.   파손된 자브라 이지고. 파손의 과정을 말하기 창피하지만, 성격이나 버릇의 문제가 아닌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였다고 말하고 싶다.     검은색도 마음에...

안경, 모스콧 제브와 프렌시앤머큐리 메리피넛

Things,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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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사용이 많아서일까, 난시가 심하다. 안경을 사용한 지 10년이 조금 넘었다. 아내는 근시가 조금 있어 일을 할 때에는 안경이 필요하다.     사가와후지이(SAGAWAFUJII) 쿠로(kuro)를 오랜 시간 애착을 갖고 사용했다. 전체적인 디자인과 원목 우드 템플의 독특함은 좋았지만, 시간이 흘러 지겨워졌다. 아내는 래시(LASH) H타입을 사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