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터치패드와 마이티마우스는 배터리를 쳐묵쳐묵 먹어댑니다. 백만스물둘의 에너자이저를 쓰면 뭘 합니까.
Apple Battery Charger
6개의 배터리와 심플한 충전기. 무엇 보다 직원분이 오래간다며 적극적인 추천을 하더군요. 터치패드와 블루투스 키보드, 매직마우스를 쓰는 사용자에게는 더 없이 훌륭한 아이템이더군요.
수명이 10년이라니!!! 워크맨 시절 충전 배터리와는 차원이 다르군요.
1.2v이기에 애플 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에 쓰면 전압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저전압으로 뜨나보네요.
애플 제품 전용으로 써라 이거죠. 그건 좀…
황색불이 들어오면 충전이 되고 있는 표시이고, 다른 제품의 배터리를 꼽았거나 제대로 꼽혀있지 않을 경우에는 깜빡입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불이 들어오며, 충전이 완료되었는데 배터리를 뽑지 않을 경우 6시간 뒤에 자동으로 꺼진다고 합니다.
콘센트에 충전기가 꼽혀있는 상태지만, 충전 중이 아닐 경우 30밀리와트로 전력 유입량을 줄이다고 하네요.
단순하게 생겼는데, 꽤나 똑똑한 충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