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께 선물 받은 애플워치 스포츠를 잘 사용하고 있다. 기본으로 제공된 스포츠 밴드는 운동할 때 사용하기로 하고 스트랩을 알아보았다. 애플워치 가죽 스트랩을 검색하니 스크롤로는 부족해 페이지를 이동해야 할 정도로 많은 제품이 나온다.
커스텀 핸드메이드 브랜드로 크레마레인(http://www.cremalane.com)이 유명하다. 프리미엄 맞춤 시계 스트랩이기에 가격은 만만치 않다. 네이버를 통해 검색하다 보면 나래레더(http://blog.naver.com/naraebaragi) 가죽 공방의 제품도 많이 나온다. 좋은 퀄리티의 가죽과 마감의 제품들을 볼 수 있다.
스포츠 모델에 커스텀 핸드메이드 스트랩은 과분하다 느껴져 직접 어댑터와 가죽 스트랩을 조합하기로 했다.
보통 어댑터 타입은 두 가지가 있다. (출처: http://www.smartwatch.me/t/guide-best-adapters-for-apple-watch-bands/1269)
블랙 어댑터 2조(총 4개)를 구입했다.
42mm를 애플워치의 경우 24mm 스트랩을 구입하면 된다. (38mm 애플워치의 경우 20mm를 선택하면 되는데, 제품 선택의 폭이 훨씬 넓다.)
스트랩은 ZRC 552 Aviator, 프랑스 스트랩 브랜드 제품이다.
말 안장용 황소 가죽으로 방수, 테플론 코팅, 니켈 프리, 알러지 프리, 방수, 테플론 코팅 처리가 되어있다.
두 가지 컬러를 주문했고, 스티치 컬러는 가죽과 동일하게 했다.
이상하게도 버클의 디자인이 다르고, 블랙의 가죽이 좀 더 부드럽게 느껴진다.
스포츠 모델이 아닌 스페인리스 스틸을 사용했다면, 분명 크레마레인에서 주문을 했거나 우탄크래프트(WOTANCRAFT) 제품을 사용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애플의 스트랩이나 크레마레인에 비하면 꽤 저렴한 비용으로 두 개의 스트랩을 구입할 수 있었고, 진력나면 또 가죽 스트랩만 교체할 수 있을테니 비용을 더 아낄 수 있다.
다음번에는 리오스(RIOS)의 카프스킨 스트랩을 구입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