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BRA ECLIPSE, 자브라 이클립스 무선 헤드셋

자브라 이지고(EASYGO)를 4,5년 정도 사용했다. 완충 후 6시간 정도의 통화시간으로 긴 편이었고, 8g의 무게나 착용감도 괜찮았다. 다만, 블루투스 2.1로 적은 작동 거리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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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된 자브라 이지고. 파손의 과정을 말하기 창피하지만, 성격이나 버릇의 문제가 아닌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였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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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도 마음에 들었지만, 데스크 위 흰색 제품들이 많아 흰색을 선택했다.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가벼운 무게, 블루투스 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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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게 휴대 케이스가 있다. 배터리가 부족할 때 이 케이스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며, 데스크나 가방 안의 보관이 용이하나 주머니에 넣기에는 좀 크다. 2주가량 사용하며 이 제품의 컨셉과 휴대 케이스가 필요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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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의 용량 때문인지 다른 제품에 비해 통화 시간이 짧으므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항상 휴대 케이스에 넣어둬야 한다. 휴대 케이스를 통해 최대 7시간 정도의 충전을 할 수 있다는데, 실제 그 정도의 사용 시간은 안 나오는 것 같다. 5.5g의 무게를 위해 5핀 커넥터를 제거하고, 배터리의 용량도 줄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전용 휴대 케이스를 만든 것이라 생각한다. 케이스를 같이 사용해야 하기에 생기는 불편함도 있지만, 장점도 있다.

이클립스의 on/off 버튼이 없는 대신 휴대 케이스에 넣으면 자동으로 off가 되며, 꺼내는 순간 바로 on 된다. 휴대 케이스의 하단에는 버튼이 숨겨져 있는데, 케이스의 배터리양을 체크할 수 있다. 무선 헤드셋이라는 게 사용하지 않을 때 책상 위 어딘가를 굴러다니게 되어있는데, 케이스가 있으니 한 곳에서 자리를 잡고 있게 된다. 게다가 배터리 기능까지 갖고 있는 휴대 케이스는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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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어 커널형으로 이어팁(이어젤)은 총 4가지이다. 내 귀에 딱 맞는 사이즈가 없어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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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4.1로 최대 30m 까지 가능하다. NFC 페어링이 지원된다고 하지만, 아이폰을 사용하기에 사용해볼 수 없다.

자브라 로고 부분이 터치 방식의 버튼이며 전용 앱에서 터치 세팅을 할 수 있다. 두 번 터치하면 전화를 받을 수 있지만, 영어로 answer, ignore이라고 말해도 된다.

듀얼 마이크로폰이 적용 되었다는데, 음질은 이지고에 비해 월등히 좋아졌다. 아내와 페이스타임을 자주 하는데, 아내가 느끼기에 이전 블루투스보다 소리가 좋다고 한다.

오토 볼륨이 적용되어 있다고 하는데, 착용 후 전화를 걸 때 나오는 벨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질 때가 있다. 필요에 따라 아이폰의 볼륨을 통해 조절해야 한다. 사람마다 볼륨의 기준이 다를 텐데, 조금 아쉽다.

 

이클립스의 LED 컬러를 통해서 배터리의 양을 20% 기준으로 이상인지 이하인지 볼 수 있으며, 사용 중 로우(20% 이하) 배터리의 경우 음성으로 알려준다. 정확한 배터리의 양은 아이폰 상단의 블루투스 아이콘에 나오는 아이콘을 보고 대략적으로 알 수 있으며, 전용 앱을 통해 좀 더 정확한 배터리의 양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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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라 앱을 이용하면 배터리의 양 외에 제품 위치 찾기, 언어 선택, 펌웨어 업데이트, 여러가지 세팅을 할 수 있다. 아쉽게도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클립스의 컨셉, 제품 완성도나 디자인, 음질은 괜찮다.
배터리 용량이 조금 아쉽지만, 휴대 케이스가 보완을 해준다.
장시간 귀에 꼽아둔 채 연속 사용을 해야 한다면 배터리 문제로 추천하기 힘들지만, 통화시에만 착용을 하는 사용자에게는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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