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서 삼청동까지

 

인사동은 오래전부터 한국 전통문화의 거리로 그곳에 사는 사람들 보다 그곳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은 곳입니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으니 사람이 바글바글 꾈 수밖에 없겠죠. 십수 년 전 처음 와보았던 인사동 거리와 지금의 거리의 모습은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특별히 무언가를 하기 위한 것도, 무엇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보니 무작정 걸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카페에는 사람들이 이미 꽉 차있고, 그냥 카페는 가기 싫다 보니 커피 한 잔 마시기가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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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골목 안 커피숍 2층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 아무도 없는 테라스라서 편안했고, 노을 지는 날씨도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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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한참을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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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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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딜 가나 버스킹을 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그들의 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인사동과 삼청동 사이 횡단보고 앞, 피에로의 공연. 덕분에 실컷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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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바이올린 연주와 옆에서 자리를 지키는 고양이 한 마리. 사진에는 고양이가 잘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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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의 흥이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예의를 지키기 위해 팁 박스에 작은 성의 표시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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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주말도 그렇게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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